실패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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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정보 의존도가 큰 척추동물 : 대표적인 예시로 인간은 무작위적인 패턴에서 익숙한 형상을 읽어내려는 습성이 있다. 종종 구름을 양에 비유하는 것을 떠올린다면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더 넓은 스펙트럼의 빛을 인식할 수 있으나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항상 인간의 가시범위를 유지한다. 고양이, 벌레가 되어도 마찬가지다. 그럼에도 구름에서 양을 찾을 수는 없다. 착각은 보다 '자연스러운' 동물의 전유물이다.

따라서 나-유전자 풀 B의 32번 점균체는 이 동물을 자식으로 착각할 수 없다. 이것은 디프로스 시에 서식하는 랩틸리언과 인간의 혼혈종이며 아버지의 변덕으로 내게 입양되었다. 내가 이것을 지극히 여기고 의무를 다하려 노력하는 것과 별개로 이것이 당장 프라이팬에 떨어져 한 끼 식사가 되더라도 아쉽다 이상의 감정적 동요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다. 좋든 싫든 인정해야 한다.

나는 배양액에서 자라던 시절부터 해오던 대로 이것을 나의 논리로 치환해 이해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어떻게? 인간의 뇌에 대해 밝혀진 사실은 전체의 2%도 되지 않는데 어떻게 호르몬과 본능을, 뇌와 물질의 상호작용을 이해할 수 있는가? 깔끔하게 맞아떨어지는 이론은 없다. 소거법으로 접근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실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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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먹기 나름이라지만...

  • 그저 비참해지지 않기 위해
  • 변명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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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무

키보드1ㅇ가 잘 아눅리는 것 같은데 내길 새로 사야겓가

경고

어쩌다 여기 들어와서 컴퓨터를 뒤지고 있는 침입자에게 : 우리가 법을 따르지는 않지만 환자들의 프라이버시니까 함부로 읽어서는 안 된다. 그래도 읽고 싶다면 alt+f4를 누르도록